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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창작대회에 출품하는 작품으로 평화로운(?) 중세 시골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마을 풍경입니다. 건물이 세채밖에 안되는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마을 제일 앞에는 강물이 흘러가고 있고 그 뒤로 돌로 잘 포장된 길이 보입니다.
길보다 조금 높은곳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네요~
먼저 제일 앞쪽의 강변을 보겠습니다. 젖소가 한가롭게 풀을 뜻고 있고 오리들이 강물을 노닐고 있습니다.
그뒤로 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가까이서 볼까요?
한 가족이 젖소들을 데리고 나와 낚시를 하고 있군요. 굉장히 여유로워 보입니다.
어린 아이는 꽃밭에 누워있군요
아이는 하늘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표정에 매우 밝습니다.
이 가족들의 평화로움과는 달리 마을에서는 무언가 부산한 느낌이 듭니다.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전체적인 풍경을 보기위해 잠시 나무를 치워봤습니다. 큰길에는 한무리의 군사들이 지나가고 있고
건물들 앞에는 조그만 밭들이 있고 마을 사람들이 경작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떤 작물을 경작하는 걸까요? 싹을 틔운 작물도 보이고 꽃들도 이쁘게 피었습니다.
한 농부는 밭에서 딴 작물들을 내가 팔려고 수레이 싣고 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밭을 가꾸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전형적인 시골마을 풍경 입니다.
그런데 마을 곳곳에 초록의 괴물들이 보입니다.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악동 고블린들이 마을을 습격했군요. 그런데 뭔가 상황이 이상합니다.
보통 고블린들이 마을을 습격하면 농부들은 도망가기 바쁜데 이 마을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더구나 젖소한테 들이받히는 고블린도 보이네요 ㅎㅎ
또 하필 그때 팔콘 병사들이 마을을 지나고 있었네요. 고블린들의 상황을 조금더 보겠습니다.
농부에게 얻어맞는 고블린!
마을 아낙네에게 빗자루로 얻어맞는 고블린;;;
대장장이한테 쫓기는 고블린;;; 심지어 고블린 앞에는 몽둥이를 든 농부도 보입니다.
황소에 쫓기는 고블린은 팔콘병사들한테 달려갑니다. 도와달라는것 같은데 병사들이 창을 겨누고 있군요 ㅎㅎ
그 뒤에는 마을을 놀러온 포레스트 친구들의 말에 치이는 고블린의 모습도 보입니다.
고블린 수난시대 같습니다. 왜이렇게 보통 마을과 달리 이 마을은 고블린들한테 당하지 않는걸까요?
눈치채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적단들이 모여사는 마을이라서 마을사람들이 보통내기가 아니었습니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도적무리였던 마적단은 지금은 손을 씻고 농사를 지으며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 마을에 고블린들이 잘못 걸린것이죠 ㅎㅎㅎ
지금 보이는 건물은 마적단이 성채로 쓰던 건물입니다. 좌측에는 타워가 있고
오른편 1층에는 마굿간과 2층에는 집이있고 중간에는 타워랑 이어주는 연결통로가 있습니다.
타워 상단에는 마적단의 깃발도 보입니다.
마적단 성채의 후면 모습입니다.
타워앞에 고블린 한마리가 습격할 엄두를 못내고 숨어서 분위기를 살피고 있군요 ㅎㅎ
성채 옆으로 조그만 언덕이 있습니다.
앗! 언덕위에도 고블린이 있습니다. 그런데 뒤편에 마적단원이 활을 겨누고 있네요 ㅎㅎ
이녀석도 무사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언덕 앞의 2층집 지붕에도 도망치는 고블린 한마리가 보입니다.
역시 굴뚝 청소를 하던 주민에게 쫓기고 있네요 ㅎㅎ
2층집 주변에는 호박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과연 고블린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