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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ppapo
,
Date: 2006/12/26
,
Hit: 2337
,
Like: 0
, Category: 질문
테크닉, 모델팀 등등의 정확한 구분과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테크닉.. 모델팀.. 시스템.. 등등 모델 박스에 표기된 내용으로 그 장르를 구분하는건 알겠는데,
스타워즈, 베트맨, 레이서 같이 한눈에도 잘 알만한 장르말고, 구체적으로 테크닉은 무엇을 또 모델팀은 무엇을 말하는지
명확한 정의가 있었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회사에서 정해놓은 그런 기준이 있는 것일까요?
2006-12-26 01:47:02
2006-12-26 01:47:02
댓글 - [총
8
개]
danden
Reply
기어등을 이용한 다양한 동작들이 가능한 제품을 테크닉이라고 하고, 조향장치같은 기본적인 가동부위는 테크닉적인 요소와 함께 외향의 디테일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모델을 모델팀이라고 합니다.
2006-12-26 11:06:57
andy9615
Reply
레고사의 테크닉은 1970년대 후반에 제품들이 출시되었을 정도로 그 역사가 깊습니다.
1980년대 레고 교육용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초등학생 이상의 교육용 제품들은
대부분 그 기반을 이 레고 테크닉 제품을 이용하게 되었고,
이후 컨트롤랩을 거쳐 마인드스톰까지 발전하면서 그 깊이와 교육적 효과를 더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위에 단덴님 설명처럼, 기어와 빔, 연결못(핀) 등의 부품이 쓰여져
구조적 강도가 강하고 다양한 기계장치의 작동원리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들을 테크닉이라고 합니다.
테크닉핀들이 끼워질 수 있는 구멍 숭숭 뚫린 브릭들인 빔이 많이 쓰여
완성후에는 외양은 골조만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엔진, 조향장치, 동작이 되는 기계장치로 이루어져 작동의 재미가 큰 제품들입니다...
공압장치, 조인트 장치, 체인벨트 등의 악세사리가 결합될 수 있고,
모터와 rcx, nxt와 같은 전기적인 장치도 결합될 수 있습니다.
88xx번대의 제품들을 대표적인 테크닉 제품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델팀은 최초 1975년경 하비 셋이라는 제품군에서 출발하여
오늘날의 모델팀으로 발전하였으며, 디테일적인 묘사에서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제품군입니다.
역시 단덴님 설명처럼 기본적인 내부 구조는 테크닉 부품들을 이용하여
구동 원리를 구현하고, 외양은 시스템 브릭들을 응용하여 최대한의 묘사를 이루어내는 제품들입니다.
(대표 제품군 : 55XX 번대 제품들)
시스템은 듀플로 다음 세대, 즉 7~8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만들 수 있는
일반적인 작은 레고 브릭들을 말합니다.
듀플로, 쿼트로 등 미취학 이전의 연령대상의 제품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레고 제품들에 쓰여진 작은 브릭을 시스템 브릭이라고 통칭할 수 있죠...
2006-12-26 14:12:50
khori
Reply
저같이 무식한 사람이 표현보면..외관에 살점없이 뼈대만 앙상하고, 요리저리 움직이는 녀석은 테크닉..이 뼈대에 살을 잘 붙이면 모델팀입니다..대신 모델팀과 씨스템은 구분해야함..가끔 모델팀에 조향이 안되는 녀석도 있음..^^ (보트)..
좀 다른것과 비교하면 테크닉..기초는 과학사장 비슷하게 생긴녀석들..다만 과학상자는 컴퓨터랑 연결할 일이 있는데..테크닉은 가끔 프로그래밍이가는 테크닉을 요함..
2006-12-26 16:16:40
kky987
Reply
테크닉은 모르는 사람들이 보고 "이것도 레고야?"
이러고 모델팀은 "레고로 못하는게 없네!!"
일반 사람들의 반응은 거의다 이렇더군요
2006-12-26 17:01:36
김성완
Reply
테크닉, 모델팀의 각 특징과 간략한 역사는 위의 회원님들이 잘 설명해주셨으니 그 부분은 생략하고
예전에는 구멍 숭숭 뚫리고 기어, 빔, 조향장치, 엔진, 공압장치 등등이 들어가면 테크닉 계열로 분류하였으나
이제 테크닉 계열에서 Racers 분류가 별도로 떨어져 나온 것처럼 해당 부품들이 이용되었다고 모두
테크닉 제품으로 분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일 명확한 판단 기준은 레고 본사에서
제품들을 어디 계열로 분류해놓았느냐가 객관적인 구분이 될 듯 싶습니다. ^^
2006-12-26 17:10:18
junastudio
Reply
딱 구분짓기는 뭣하지만...바이오니클도 테크닉계열로 나온적도 있고....구분을 짓자면 출시할때 상자에 인쇄된걸로 구분하심이 쉬울듯하네요(레고사 마음대로란 뜻이 포함되어있네요)...
나름대로 저의 취향은 테크닉을 좋아하지만 ,레이서 계열도 손이가는것보면, 비슷해서겠지요...
모델팀도 구하고는 싶지만,,가격면에서.....허걱;
거의 부품위주로 좋아하다보니.....상자에는 나누어 놓아도 구입하는 사람에따라 쟝르를 나눌수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6-12-27 00:38:13
host112
Reply
모델팀과 크리에이터/디자이너의 벽이 서서히 붕괴드는 느낌이지요
2006-12-27 22:36:45
김성완
Reply
디자이너 시리즈는 크리에이터 시리즈에 통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디자이너 시리즈가 따로 나오질 않고 있습죠~
2006-12-28 2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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