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또 인사드리는 세바스찬박입니다.
창작리뷰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우리나라 국회의사당 올린지도 얼마 안됐지만,, 조금 있으면 다시 바빠질것 같아 제 창작품을 최대한 많이 소개드리려 합니다.
이번에는 미국 국회의사당입니다,,,ㅎㅎ 정확히 말하면 미국 수도의 스카이라인이지요.
좀 예전에 빠져든 미국 정치 드라마가 있어서 관심이 생긴 찰나에 만들어본 창작품입니다. (만든지는 꽤 된 것같습니다.)
제가 집중적으로 참고한 워싱턴 d.c.의 풍경들입니다.
워싱턴 특유의 계획 도시 느낌을 살리려 하였습니다.
많은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에서 워싱턴이 나오는 첫 장면에 바로 위와 같은 장면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레고로 이미 미 의회건물과 링컨 메모리얼 까지 발매되었으니 그 제품들을 참고하고 한 대 묶어 이런 워싱턴의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초미니 스케일입니다.
전체적인 뷰입니다. 왼쪽부터 미 의회 건물, 워싱턴 기념탑, 링컨 기념관 입니다.
건물들 사이 실제 거리와 비슷하게 맞추려 노력은 했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너무 앞뒤로 길쭉해져서 컴퓨터로는 조립하기가 영,,, 까다롭더군요.
이번에도 아키텍쳐 스타일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번에 만든 우리나라 국회의사당이랑 붙여놓으면 잘어울릴려나요?ㅎㅎㅎㅎ
가장 공들인 US캐피톨 빌딩입니다. 의회 건물은 위의 사진과 같이 앞쪽과, 밑의 사진과 같이 뒤쪽으로 나뉩니다. 보통 정문은 저렇게 앞쪽에 위치해있고, 뒤쪽에선 보통 큰 연회나 취임식 같은 행사를 많이 진행합니다.
마침 아키텍쳐로 이미 출시가 된 건물이라 허전한 밑 부분을 위와 같이 아키텍쳐 명판으로 가려주었습니다.ㅎㅎㅎ
의회 건물의 뒷쪽입니다. 넓은 공터와 여러 그루의 나무들,,, 미드 좀 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보통 저런데서 대통령이 취임식을 하다가 총에 맞고 그러죠ㅎㅎㅎ
미 의회 건물 특유의 돔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위와 같은 평범한 드로이드 머리 부품을 할까,,,, 아님 다른 부품을 할까 하고 말이죠.
저 부품 말고도 bb8 머리 부품을 꽂아보았는데 꽤 잘어울렸던게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밑의 원통 부품과 갭이 너무 많이 생겨 그냥 드로이드 머리 부품으로 바꿨지요...
링컨 기념관,(메모리얼)에서 의사당 쪽으로 바라본 뷰 입니다. 실제로 만들어보면 캬~ 멋있겠네요 ㅎㅎㅎㅎ
만들기 전부터 링컨 기념관은 저 울타리 부품을 써야 겠다고 마음먹은 상태였습니다. 직접 만들어봐도 잘 어울리고요.
최대한 요점만 잡아서 표현하려 했습니다.
링컨 기념관 전면 뷰입니다.
중앙에 있는 파란색 타일은 바로 워싱턴 리플렉팅 메모리얼 풀(직역하면,,, 반사 기념 연못....??)을 표현한것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아시죠?
톰 행크스가 여주인공을 향해 뛰어가 여주인공과 허그(키스였나,,,,) 하는 씬이 저 연못에서 찍은 씬입니다.
얕은 수심의 거어어대한 인공연못이죠. 우리나라에도 저런 모더니즘한 기념물이 있었음 합니다.
마지막으로 워싱턴 기념탑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 테지만, 이름은 잘 모르는 그런 탑입니다ㅋㅋㅋ.
이 워싱턴 기념탑이 이런 마이크로 스케일이 아니면 만들기 참 어려운게,,,,, 원 건축물이 생긴게 참 희한해서 그렇습니다. 딱 올곶은 수직의 탑도 아니고 좀 누은 경사면도 아니고, 위의 워싱턴 배경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경사가 수직에 가까운 경사입니다. 레고 단일 부품중에 저런 경사면을 표현할 수 있는 부품이 있을까요? 그래서 ,,, 경사면이 너무 수직이거나 아님 너무 눕게 만들면 원 건축물과 상당히 이질감이 들게 되지요. 저는 마이크로 스케일이라 다행히 1*1*5 부품으로 만들어도 (경사가 완전 수직이지만) 그닥 이질감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위쪽에 뾰족한 부분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듭니다.
옆면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상당히 길이가 깁니다.
stuio에 따르면 길이 59.2 cm 폭 12.8cm 높이 6.4cm 라고 합니다. (추가: 359피스)
실제로 만들면 집에 공간 잡아먹는 괴물이 되겠네요ㅋㅋㅋㅋ
위에서 바라본 뷰를 마지막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