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리입니다..^^
2021년 새해에 첫번째로 어떤 모델을 리뷰할까 생각을 하다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모델로 결정을 해서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2021년 첫번째로 리뷰 해드리는 녀석은..
1982년에 출시된 4025 Fire Boat 입니다..
4025 Fire Boat 는..
레고의 미니 피규어가 승선하는 최초의 소방선 모델 입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레고랜드 시절의 제품답게..
어린이가 가지고 노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속의 어린이는 지금 40대 중후반의 나이가 되어 있겠네요..
레고의 박스 뒤에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당사자들은 나이가 들어 이 모습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들까.. 하는..^^
이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세컨드 모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부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선체는 다섯개의 부품이 합쳐져서 만들어 집니다..
상부와 마찬가지로 하부에서도 브릭을 이용해 체결이 되는 구조 입니다..
선체에 부착된 로고와 모델 번호는 스티커 입니다..^^
투명 클리어 부품들..
소품들..
호스 부품들..
선체의 하단에 장착을 해서 배의 중심을 잡아 주고..
중심추에 수중 모터를 장착하면 주항도 할 수 있습니다..^^
퀄리티가 매우 좋고..
물에서도 주항할 것을 감안해 만들어서 그런지..
스티커 표면을 만져보면 내구성이 좋게 느껴집니다..^^
인스트럭션의 모습입니다..
4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상태가 너무 좋네요..^^
이제 조립에 들어 갑니다..^^
다섯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선체를 베이스로 조립이 진행 됩니다..
첫번째 스텝..ㅋ
앞쪽에 한개.. 뒷쪽에 두개의 소화전이 설치 됩니다..
기본 브릭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조립하는 재미가 너무 좋습니다..^^
뒷쪽에 장착이 되는 두개의 힌지 부품들 입니다..
제법 그럴싸한 소방선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조종실의 윈드 스크인은 새부품으로 교채를 해주었습니다..^^
완성이 된 모습입니다..^^
정말 예쁘고 귀엽고..
색감도 너무 좋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워터 캐논이 함포처럼 보이네요..^^
전면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의 원안에 있는 "L" 은..
LEGO 의 앞글자를 표기 한겁니다..
"레고랜드" 소속이라는 의미..^^
작지만 디테일도 매우 좋구요..
4025 Fire Boat 의 승조원들 입니다..^^
미니 피규어들을 승선시키니 더 아기자기하고 예뻐 보이네요..^^
역시나 레고에서 미니피규어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 입니다..^^
전면부의 워터 캐논 사수..^^
워터 캐논은 360도 회전이 되고 상하로 각도가 조절 됩니다..^^
소방선의 함장입니다..^^
여러 재난 현장에서 많은 이들을 구한 유능한 함장 입니다..^^ㅋㅋ
배의 후미에 있는 리프트 위에서 화재 진압에 대비중인 소방대원..^^
승조원을 한명 더 증원 해주었습니다..^^
승조원이 한명 더 늘어나니..
최초로 소방관 피규어가 승선하는 소방선 모델입니다..
레고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모델입니다..^^
이후에 1987년 규모가 더 커진 4020 소방선이 출시 되고..
1991년 마지막 레고랜드의 소방선인..
4031 이 더 크기를 키워서 출시를 하게 됩니다..
4020, 4025, 4031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작은..
이녀석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6 스터드의 작은 공간에서..
이렇게 좋은 디테일을 만들어 냈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가장 레고 스럽고..
기본에 충실해서 만들어 지는 녀석..
레고가 주는 즐거움과 감성을 가지고 있는..
멋진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페리 코모의 Magic Moments 를 들려 드리면서..
2021년의 첫번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리뷰를 포스팅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