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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형 헬기, 예전에 외화에서 많이 나왔던 거라 많이 아실거에요.
(저 위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비교하기가 쉽겠군요. ^^;)
전체적인 디자인은 역시 레고답게 그리고 1990년대 중반 모델답게 곡선을 중시하면서 균형이 잘 잡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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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입니다.
전체적인 동작을 간단히 미리 설명드리면 앞 조정석의 레버를 앞뒤좌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레버를 조정함에 따라 주회전익(주회전날개)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몸체 가운데 부분에 있는 핸들을 돌려주면 날개를 직접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동력은 보조회전익(꼬리날개)까지 전달되어 보조회전익까지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역시 동영상이 있어야해... T-T; )
전체 길이는 약 46 cm 정도 하는군요. (주회전날개가 엄청 길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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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레버입니다~
앞뒤좌우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 레버의 조작이 어떻게 주회전익의 각도를 조절하는지는 나중에 나오는 그림들을 보면서 설명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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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밑면입니다. 주의하셔서 볼 부분이 레버랑 연결된 'K' 부분입니다.
이것이 주회전익의 각도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품입니다.
쉽게 자전거의 브레이크 손잡이를 생각해보세요. 브레이크 손잡이에 연결된
피아노줄(힘줄?)이 앞또는 뒷바퀴까지 쭉~ 이어져 브레이크까지 연결되지요?
이게 바로 그 힘줄(?)에 해당하는 부품입니다.
즉 레버를 앞으로 밀면 K가 뒤로 젖혀지면서 K와 연결된 하얀 플라스틱 선 'L'을 밀게 됩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에 있는 'A' 부품이 밀려올라가게 되어 날개를 뒤쪽으로 기울게 하는 것입니다.
레버를 뒤로 당기면 이에 반대가 되구요.
그리고 레버를 좌로 젖히면 레버 몸체와 연결된 축 'O'가 밑면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회전하여
이와 연결된 'N'을 역시 오른쪽으로 회전시켜 'M'을 밀어 올리게 됩니다.
(부품 'L'처럼 이 부분에도 플라스틴 선이 쓰입니다.)
'M'이 밀려 올라가게 됨으로써 아래 부분에서 설명할 부품 'E'를 밀어올리게 되어 날개가 왼쪽으로 젖혀지게 됩니다.
(아... 설명 힘드네요.. 딱 보면 아실 것을 글로 설명하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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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의 레버가 중간 위치에 있을 때는 'A'가 날개가 앞뒤 평형을 이룰 수 있는 위치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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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버를 앞으로 밀면 'A' 부분이 밀려나와 'B'가 오른쪽 아래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B가 오른쪽 아래로 기울어짐에 따라 'C' 역시 아래로 내려가고 이는 다시 'D'를 왼쪽 아래로 기울게 만들어
주회전날개가 앞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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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회전날개가 뒤로 기울어지는 경우입니다.
바로 위에서 설명한 것에 반대 경우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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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가 중간에 있을 때는 'E'도 날개가 좌우 평형을 유지할 정도의 위치에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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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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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서 잠깐 설명드렸듯이 레버를 좌측으로 젖히면 부품 'M'이 밀려 올라가면서 이와 연결된 플라스틱 선을 밀어 올리고
이에 따라 이 선에 연결된 부품 'E'도 역시 밀려 올라가 이와 연결된 'D'와 날개가 좌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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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반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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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E'를 확대해본 사진입니다. 부품 'K'와 동일합니다. 플라스틱 선이 제대로 잘 보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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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N', 'M' 부분이 있는 곳을 뒤쪽에서 본 그림입니다.
부품 'N'은 다른 모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캠(cam)이군요?
'X'는 날개를 회전시키는 핸들인데요 핸들을 돌리면 여기에 연결된 축이 회전하면서 이 축에 연결된 기어 'Y'가 회전하고
'Y'에 연결된 기어 'Z'가 회전하여 이 기어에 연결된 축 'P'(윗그림)가 회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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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앞뒤좌우로 기울어지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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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파트를 담당하는 중요 부품 세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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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이 있는 동그란 부품을 날개 중심축에 끼웁니다. 자세히 보시면 날개 가운데의 원통에 돌출된 부분이 있어서 동그란 부품에 걸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축이 동그란 부품에 연결되어 회전하면 날개 역시 같이 회전하게 됩니다.
날개가 앞뒤좌우로 젖혀지려면 가운데 축과 날개와의 각도가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 동그란 부품이 바로 날개 가운데 원통 안에서 자유롭게 앞뒤좌우로 각도가 변경되기 때문에 날개의 앞뒤좌우 젖혀짐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고... 내가 썼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
이해하기 힘드시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만약 이러한 동그란 부품없이 날개에 축이 바로 연결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날개가 앞뒤좌우로 젖혀지지 못하고 축과 항상 각도가 90도로만 유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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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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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D'를 끼운 사진입니다.
'D'와 날개 가운데 부분과는 홈에 끼워진 상태가 아니라 그냥 원통으로 끼워져만 있는 상태라
'D'가 고정되어 있어도 날개는 자유롭게 회전가능합니다.
(사진 촛점이 흐려져있습니다.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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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날개를 회전시키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축 'P'가 회전함에 따라 기어 'H'가 회전합니다. 이에 기어 'I' 역시 회전하겠죠?
기어 'I'와 같은 축에 연결된 기어 'J' 역시 회전합니다.
그럼 그림에는 안보이지만 기어 'J' 밑에는 보조날개에 연결되는 축 'R'과 연결된 조그만 기어가 있습니다.
'J'가 회전하면 이 조그만 기어가 회전하고 이에 축 'R'도 같이 회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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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R'이 회전하여 이와 연결된 기어에 의해 보조날개가 드디어 회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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