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새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옛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옛스러운 디자인과 무선조종의 강한 유혹에 끌려 급하게 구매하고 만들어봤습니다.
179,900원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나온 제품이 부품수가 고작 374개
허얼~비싸디 비싼 허브와 모터 2개 값만도 따로 사려면 20만원이 넘으니 오히려 싸다고 해야 할까요?^^;
처음 보는 부품이 있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타이어와 모터 닯은 디퍼런셜기어? 그리고 작은 패널과 구멍이 수직으로 뚫려있는 빔
타이어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더 큰 타이어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조립을 시작합니다~
조립중 공각기동대의 타코치마가 보이네요^^
재미진 조립법입니다. 핀이 뒤로 밀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아주 참신한 방법을 사용했네요
건전지를 넣기위해 오픈하는데 처음엔 O 부분을 못 보고 X 부분을 열려고 고생을 했다죠ㅜㅜ
먼저 O 부분을 눌러 비스듬히 열고 X 부분을 잡고 빼야 하는데 말입니다.
건전지는 모두 6개 들어갑니다. 앞에만 3개 넣고 작동 안된다고 하기 없기~
여기서 또 진로 두꺼비의 눈이 왜 보이는건지ㅡ,.ㅡ
참 간결하니 멋지네요!
앱을 업데이트하고 펌웨어 업데이트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생각보다 빨라 깜짝 놀랬습니다.
책상 위에서 조작해서 빠르게 느꼈을수도 있습니다. ㅋㅋ
가격은 비싸지만 귀한 모터와 허브 그리고 정통 버기키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잘 살린 모델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색상이 다소 화려하지만 스티커 없이도 나름 이쁩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더 이뻐요^^
간만에 새제품을 구매해서 만들고나니 창작욕이 조금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