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키덜트(10 점)
|
2021-01-17 21:06:09 |
한층 한층 쌓아올라가는 맛이 있네요. 3,000여개의 부품들로 디테일도 좋습니다. 고전 모델처럼 좌우로 펼쳐지며 내부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기믹들도 훌륭하구요. 무엇보다 엘리베이터를 조립하는데 가장 재밌었습니다. 천천히 올라가다 확 떨어지는 자이로드롭(?) 같았습니다. 파워펑션이 없어서 자동으로 구동시키지는 못했네요. 체인은 인스에 148개가 들어가는걸로 나오는데 이걸 감는게 곤욕 아닌 곤욕이었습니다. 컨셉에 충실한 제품이고 무엇보다 옛 오리엔트나 어드벤처 시리즈를 연상하게 만드는 곳곳의 장식품들도 감동을 주네요. 이정도 스케일에 스티커가 한장도 없이 프린팅된 브릭들로 구성된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
|
인디아맨(9 점)
|
2021-01-19 14:38:11 |
정말 좋은 제품이지만, 모듈러에 비해 높아서인지 다른 건물과 잘 어울리지 않더군요. 일단 안이 환히 보인다는 장점, 다양한 소품들 파이프 오르간, 라이트블록 등 하지만, 지붕은 좀 약하고, 너무 좁다고해야할지. 엘리베이터가 인상적이지만, 파워펑션을 달아도 간단한 올라갔다 떨어지는 단순한 기능이라 굳이 안 달아도될듯합니다. 2개쯤 연결하여 대형작품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훌륭한 제품임은 틀림없습니다.^^ |